코로나19 에 따른 자동차 산업 소식 정리(2).

안녕하세요!!

자동차 시장 전망을 알려드리는 Prelooks ATV 입니다.

 

코로나19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세계 각 정부에서는 극단적인 조치들이 시행되고있습니다.

이에 따라 많은 산업들이 도미노처럼 영업 중단 및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있습니다.

 

그러면서 많은 기업들이 구조조정, 임시해고, 무급휴가등의 조치를 취하면서 근로자들의 피해 또한 심각하게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지역 시장경제 악화로 퍼지고 이러한 현상이 또한 기업들의 매출 감소로 이어져 악순환을 이루고 있는 상황입니다.  

 

위와 같은 상황안에서 오늘은 지난번 포스팅에서 말했던 유럽의 자동차산업 현황을 Update 드리며 추가적으로 미국, 인도등 자동차 주요 거대 시장을 중점으로 소식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코로나19 관련 글로벌 자동차 업계 현황

 

http://www.donga.com/news/article/all/20200320/100247019/1

자동차 생산중단→판매절벽… 글로벌 車산업 생태계 무너지나

1. 유럽 현지 공장 가동 현황

 

PSA, 포드, 폭스바겐, 포드등 글로벌 주요 자동차들은 지난 17일부터 유럽 생산공장 운영을 중단하고 있습니다.

현대와 기아자동차 역시 23일 부로 체코와  슬로바키아 공장 운영 중단을 결정했습니다.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0031926807

BMW·GM·포드도…코로나19 확산에 유럽·미국 車공장 셧다운

 

2. 미국 현지 공장 가동 현황

이제 미국으로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4만명을 넘어섰습니다.

미국 언론에 따르면 코로나 확진 환자를 23일 기준 4만961명으로 집계하였으며

중국과 이탈리아에 이어 코로나19 환자가 세 번째로 많은 나라가 되었습니다.

 

이에 미국의 UAW(전미자동차노조)에서는 미국 내 자동차 공장 2주 셧다운' 요청하고있으며

각 제조사 별로 공장 운영 중단에대해 협의 중에 있습니다.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202003240914029398?htype=vm

UAW, 코로나 19 대응을 위한 '미국 내 자동차 공장 2주 셧다운' 요청

그러한 결과로 각 제조사 별로 현재 하기와 같이 공장 운영 중단을 결정했습니다.

 

제네럴모터스(GM)

 현재 생산량을 감축하여 운영중에 있으며 3월 30일부터 미국, 캐나다내 모든 공장 운영을 중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포드(Ford)

3월 19일부터 30일까지 모든 북미 공장의 운영을 폐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현대자동차

HMMA는 엔진 생산라인 근무자 1명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이면서 22일까지 공장 문을 닫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31일까지 앨라바마 공장의 운영중단 연장 되었습니다.

 

기아자동차

3월 19일부터 31일까지 조지아 공장의 운영이 중단되었습니다.

 

테슬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프리몬트 공장을 24일부터 일시 폐쇄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 회사는 뉴욕에 있는 태양광 패널 공장도 일시적으로 생산을 중단하기로 했다. 다만 네바다주 공장 가동은 지속한다고 합니다.
또한 프리몬트 공장에서 차량 지원, 에너지 서비스, 충전 시설 관련 업무는 지속할 것이라고 합니다.

3. 인도 현지 공장 가동 현황

마지막으로 인도로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인도는 약 13억의 인구로 세계에서 2번째로 많은 인구가 거주하고있는 만큼 잠재수요가 큰시장이며

거대 제조사들이 시장의 파이를 키우기위해 많은 경쟁을 하고있습니다.

 

인도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이달 초까지만 하더라도 수십명 수준에 불과했으나 최근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확진자는 전날보다 70여명 늘어 24일 오전까지 468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으며 확진자 중 사망자는 9명입니다.

 

https://www.mk.co.kr/news/world/view/2020/03/303757/

인도, 코로나19 확산에 `봉쇄령` 전국 확대…"3억명 감염 가능성" 주장도 - 매일경제

이에 인도 정부에서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사실상 전국에 `봉쇄령`(lockdown)을 내렸으며,

수도 뉴델리, 최대 경제도시 뭄바이 등 봉쇄령이 내려진 지역에서는 열차, 지하철, 장거리 버스 등 대중교통 운행이 중단되고 학교, 종교시설 등을 비롯해 각종 사업장도 모두 문을 닫는다고 합니다.

 

글로벌 자동차 기업들 역시 인도 정부의 방침에 따라 각각의 공장 운영 중단을 시행 중에 있습니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0/03/300097/

글로벌 현대차 공장 75% 멈춰…"중소 부품사 두달 못버틸것" - 매일경제

현대자동차

3월 23일부터 31일까지 현대자동차 첸나이 공장 가동을 중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기아자동차

안드라프라데시 공장 폐쇄를 검토 하고 있습니다.

 

앞서 미국과 유럽 내 공장이 멈춰선 데 이어 인도 공장까지 생산 차질을 겪게 되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미국과 중국, 체코, 슬로바키아, 터키, 러시아, 멕시코 등 20여 개 공장에서 한 해 394만대 규모의 완성차를 판매하고 있는데, 이 중 터키와 러시아, 멕시코, 브라질, 베트남을 제외한 전 해외 공장이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었습니다.

 

이들 공장의 지난해 판매량은 전체 해외 판매 실적의 75%에 달합니다.

최근 터키와 베트남, 남미 지역에서도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셧다운에 돌입하는 공장이 더욱 늘어날 전망입니다.

 

도요타

도요타도 인도 내 생산 거점 2곳의 가동을 멈췄습니다.

 

스즈키

알토ㆍ스위프트 생산 공장 2곳의 가동을 중단했습니다.. 인도 시장은 스즈키 전체 매출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곳이어서 경영상 큰 타격이 예상됩니다.

 

 

추가적으로 현재 코로나 여파로 인해 롤스로이스·혼다·포드·GM·테슬라·폭스바겐·페라리 등의 글로벌 제조사들은 코로나19와 싸우기위해 자동차 생산 대신 코로나 의료용 장비를 생산한다고 합니다.

https://www.motorgraph.com/news/articleView.html?idxno=25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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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3월 18일~24일까지의 코로나19 관련 세계 자동차 업계 소식들을 정리해보았으며 차주에 관련 소식들을 Update 드리도록 하겠습니다.